애드센스 수익을 위한 블로그 플랫폼으로 티스토리를 쓰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티스토리는 국내에서 인기 있는 블로그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아래 몇가지 이유로 애드센스 수익을 목표로 할 때 단점이 있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워드프레스 같은 범용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해야 합니다.
목차
1. 애드센스 광고 수익 구조의 제약
티스토리는 사용자에게 애드센스 광고를 직접 삽입하거나 설정을 통해 직접 애드센스 광고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런 점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3년도에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카카오측이 자사의 애드센스 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삽입하면서 이용자들의 수익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eziro.com/wordpress/티스토리-자체광고-문제점
따라서 애드센스 수익을 온전히 자신의 가지는것이 아니고 카카오와 나눠 갖여야 합니다. 내 콘텐츠에 카카오가 빨대를 제대로 꼽은 셈입니다. 저는 이런점이 티스토리 쓰면 안되는 첫번째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당하지 않으려면 내 콘텐츠의 수익을 온전히 갖을수 있는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스팟등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2. 광고 배치 자유도 한계
티스토리의 광고 배치 방식은 사용자에게 유연하지 않습니다. 이는 티스토리 플랫폼의 제한된 설정 옵션과 일부 정책적 한계 때문입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 소유의 애드센스를 표시할때 블로그 소유자의 광고를 제거할 수 있도록 약관에 명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내 애드센스 광고가 배치와 광고 노출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플랫폼처럼 커스텀 광고 영역을 추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애드센스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이나 위젯을 통해 헤더, 푸터, 댓글 섹션 등에도 광고를 쉽게 배치할 수 있지만, 티스토리는 기본 제공 위치에만 제한적으로 광고를 넣을 수 있습니다.
2. SEO 최적화 한계
티스토리의 SEO 최적화도 제한적입니다. 티스토리는 SEO 관련 메타태그 수정이나 페이지 구조 최적화를 위한 직접적인 접근이 제한되며 티스토리 자체 기능으로 인한 SEO 오류가 있는것도 문제입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플러그인을 통해 제목 태그, 메타 설명, URL 슬러그 등을 상세히 설정할 수 있지만, 티스토리에서는 기본 제공되는 기능만으로 한정됩니다.
이런 SEO 최적화 제약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구글, 네이버 등 검색에서 상위 노출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확장성 부족
워드프레스 같은 플랫폼은 다양한 플러그인과 테마를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지만, 티스토리는 기본 제공 기능에 국한됩니다. 특히 구체적인 트래픽 분석, 사용자 맞춤형 광고 등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4. 국내 트래픽 중심
티스토리는 주로 국내 사용자에게 집중된 플랫폼으로, 글로벌 트래픽을 끌어들이기 위해 필요한 기능(다국어 지원 등)이 부족하며, 글로벌 SEO 전략을 통해 해외 트래픽을 유도하려면 워드프레스와 같은 글로벌 블로그 플랫폼이 더 유리합니다.
5. 소유권 및 서비스 지속성
티스토리는 카카오 소유의 플랫폼으로, 정책 변경이나 플랫폼 종료 시 콘텐츠나 수익에 영향을 받습니다.
글에 대한 통제가 있어서, 티스토리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블로그 삭제까지 하는 제재를합니다. 몇년전 쓴 글에 대한 글도 나중에 바뀐 정책이라며 제재하는것이 카카오측의 운영 방식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기 어렵습니다.
카카오는 돈 안되는 서비스를 잘 닫기로도 유명합니다. 따라서 티스토리 서비스도 수익이 안된다 싶으면 닫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 같은 자체 호스팅 블로그가 콘텐츠 소유권을 더 잘 보장해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장점도 많은 블로그 플랫폼이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블로거들에게는 티스토리는 한계가 발목을 잡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워드프레스처럼 자율성과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을 찾아 시작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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